통영시는 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8기 지역보건의료 2차년도(2024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2차년도 시행계획은 『다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을 비전으로 ▲감염병 및 재난 대응 강화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감염병 대응·관리를 통한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시민 건강보호, 예방접종률 향상을 통한 감염병 퇴치, 응급의료 체계 구축·강화), ▲생애주기별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건강생활습관 실천 환경조성, 암 조기발견을 위한 암검진 수검률 향상 및 건강관리 강화, 지역사회 중심 만성질환 예방·관리,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 및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다분야 협력을 통한 맞춤형 건강환경 구현(초고령 사회 대응 치매예방관리 강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체계 강화)의 3대 추진전략과 9가지 추진과제를 이행해 지속적인 감염병 대응 및 주민의 건강 요구도를 반영한 사업 수행에 중점을 뒀다.

지난 2023년 1차년도 시행결과로 통영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모자보건사업 및 금연사업 3개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경상남도로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공공보건의료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영재 통영시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통합건강관리 체계 구축 및 맞춤형 건강 환경 구현으로 시민의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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