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The #)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9학년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동원중학교는 5년 연속 기관 표창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동원중은 지난 2015년 ‘스쿨순찰대 전국 1위 최우수학교’ 선정, 2016년 ‘전국 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2017년 ‘자유학기제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상’, 2018년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학교 교육부 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유공 표창’은 더샵의 우수한 성과와 함께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1인 1악기 교육, 자유학년제 사물놀이반, 디자인반, 공예반 운영, 클래식 음악회 관람, 뮤지컬 관람, 학생 미술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역량을 길러주고, 학생들에게 심미적 감성과 유대감을 키우며, 예술작품을 통한 자기표현 기회 확대를 통해 창의성을 심어준 결과다.

특히 동원중 학생 오케스트라 더샵은 2004년 10명의 학생들로 시작해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2020년 현재 80여 명의 단원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더샵은 지난 15년간 장애인 복지시설, 양로원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 한산대첩 기념공연, 부산 국제 영화제 초청공연 등 지역 문화행사 초청공연 등 350회에 이르는 연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들과 관광객에게 음악으로 감동을 선물하였으며,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과 꿈을 제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협동․이해․질서․소속감․책임의식 등의 가치를 심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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