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춘계대학축구연맹전과 더불어 개최 관련 협약 체결

작년 일본에서 열린 덴소컵 한일대학정기전 모습

대학축구대표팀 한일전 매치 덴소컵 대회가 오는 3월 통영에서 열린다.

통영시(시장 강석주)와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변석화)은 오는 9일 이와 관련한 협약 체결식을 통영시청에서 가질 예정이다.

대학축구 대표팀간의 한일전인 덴소컵 대회는 그 동안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개최해왔다. 올해 개최지가 한국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개최장소를 통영으로 한 것이다.

대표팀 선수단은 그해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높은 기량을 선보인 선수들을 선발해 구성했다. 오는 2월10일부터 29일까지 20일 동안 통영 산양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을 통해 대표선수단을 구성하고, 2주 정도 훈련한 뒤 바로 한일전을 치르게 된다.

대학대표 선수단은 춘계연맹전을 마친 뒤에도 통영에서 합숙훈련을 한 바도 있다. 따라서 대학선수들의 통영적응훈련, 춘계연맹전 개최, 대표팀 합숙훈련, 덴소컵 한일전 개최 등 1월말부터 3월 중순까지 통영시 전역은 대학축구의 열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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